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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English, Travel

정신없이 마무리한 2023 1학기. 나의 막학기를 불태웠다. 말 그대로 정말 불태웠다.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인턴십을 준비하면서, 졸업논문을 쓰면서, 봉사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체 몇개를 한거야) 아주 버닝 파이어 엄청 바쁘게 살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바쁘게 살았네? 암튼 그래서인지 6월 중순부터 인턴십을 시작하고 그로스팀에서 지난 3개월은 빛의 속도로 지나갔다. 그 동안 인턴십 초반에는 업무 적응을 위해 많은 책을 읽었다. 6월에는 린분석, 그로스해킹(양승화), 7월에는 데이터 문해력, 넛지(읽다가 절반읽고 드랍했지만), 로지컬 씽킹을 읽으면서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고자 스터디(!!!) 까지 열심히 했다. 그러면서 크로스핏과 영어공부도 틈틈히 했다. (뭐지? 나 갓생이었네?) 그러다가..

유럽에서의 6개월간 교환학생 생활이 끝난지 딱 1달차 유럽에서의 삶의 방식, 해외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경험은 나에게로 하여금 '살아있다'는 생각을 느끼게 해주었다. 학교에서 만난 Erasmus 친구들은 나와 비슷한 평범한 대학생일 줄 알았지만, 다양한 배경의 친구들을 만났다. 무역회사에서 3년간 일하다온 Victoria, 콘텐츠 유통 창업으로 학기중에도 원격으로 일을 하던 Carlos, 석사 과정 중 온 Josephine. 새로운 환경, 다양한 환경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며 나는 대기업만을 바라보며 스펙만을 쌓던, 정작 뭘 하며 어떤 가치를 만들어 가며 살아야 할 지 몰랐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았고, 계속해서 해외에서 활동하며 시야를 넓게 가지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1개월간 해외에서 일하..